강신명 구속 이철성 기각

 

 

 

제19대 경찰청장이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결국 구속되었습니다.
법원이 강신명 경찰청장 구속영장을 발부하였습니다.


승리 영장을 기각시켰던 신종열 판사라 강신명 역시 구속이 안될 것 같았는데요.
강신명은 구속 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철성 경찰청장 구속은 기각되었습니다.


제가 강신명 경찰청장에 대한 프로필 정보를 빠르게 알려드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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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 [호원이/꿀팁&정보] - 강신명 경찰청장 프로필 승리 카톡

 

 

 

신종열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알선과 횡령 등의 혐의로 청구된 승리와 그 동업자인 유인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시켰었는데요.
유인석 아내인 배우 박한별이 작성한 탄원서가 제출되기도 했었죠.


15일 오전 강신명, 이철성 경찰청장은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하였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정보경찰을 동원에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강신명은 경찰과 저의 입장에 대해서 소상하게 소명 드리겠다며 법정에서 성실히 진술하겠다고 언급했었습니다.


결국 강신명은 구속이 되었네요.

 

 

 

 

 

 

 

 

강신명 경찰청장의 구속과 함께 부하 검사의 비위를 무마한 의혹을 받는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포함해 검찰 수뇌부를 경찰이 수사하며 경찰과 검찰의 싸움이 흥미진진합니다.

 

2019/03/13 - [호원이/꿀팁&정보] - 김수남 검찰총장 근황 우병우

 


강신명은 청장 시절 청와대 치안비서관을 지낸 박화진 현 경찰청 외사국장과 김상운 당시 경찰청 정보국장도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2016년 4월 제20대 총선 당시 경찰 정보라인을 이용해 친박계를 위한 맞춤형 선거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대책을 수립하였다는 것입니다.


경찰청 정보국은 지역 정보 경찰 라인으로 친박 후보들이 어느 지역구에 출마해야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정보를 수집하고, 선거 공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현안들을 파악했다네요.
경찰이 이런 일을 해서는 당연히 안되는 것이죠.

참고로 현재 경찰청장은 민갑룡 경찰청장입니다.

 

2019/03/13 - [호원이/꿀팁&정보] - 민갑룡 경찰청장 프로필 승리 카톡

 

 

 

 

공직선거법은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하거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명백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강신명은 2012∼2016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때,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일하면서
청와대·여당에 비판적인 세력을 '좌파'로 규정하고 사찰하는 등 위법한 정보수집을 한 혐의도 있습니다.

버닝썬 승리 게이트를 통해 경찰과의 유착 의혹이 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이와중에 검찰과 경찰은 대립하고 있구요.

 

 

 

강신명 전 경찰총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봅시다.


1964년생인 강신명은 합천에서 태어나 대구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하여 경찰대학 2기로 입학하였습니다.
2003년 총경으로 승진하여 울산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에서 몸을 담갔습니다.
대통령실 치안비서관실 등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강신명 제19대 경찰총장입니다.

 

 

 

빠른 나이로 승진을 이어갔으며 2013년 12월에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되었습니다.
경찰대 출신으론 첫 경찰청장으로 정말 고속승진을 하였던 강신명입니다.


하지만 강신명은 역대 최악의 경찰청장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었는데요.


 

아래는 강신명과 관련된 사건사고 논란 정리입니다.

 

 

 

강신명은 구파발 검문소 총기사건 사망자 박세원 상경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였지만 정작 사과는 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강신명은 2015년 살수차의 물대포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쳐 의식불명으로 사망한 백남기 농민에 대해서도 사과가 없었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이 백남기 농민 건에 대해 경찰의 과실을 인정하여 대국민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백남기 농민 사망 수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신명은 승리 사건이 터졌을 때 정준영과 승리가 카톡 방에서 '뒤를 봐준다'며 언급한 인물이 강신명이라고 지목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신명은 모든 명예를 걸고 자신은 아니며 승리가 누구인지 모른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강신명이 승리를 모른다고 밝힘으로써 이상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지목받기도 했습니다.

 

2019/03/14 - [호원이/꿀팁&정보] - 이상원 경찰총장 강력 부인

 


강신명은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대응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습니다.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 당시 경찰관이 치안활동 중 정신질환으로 타인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사람을 발견하면
정신병원을 거쳐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 '행정입원'조치를 취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던 것인데요.
이것은 잠재적 가해자 정의 문제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강신명 논란은 남양유업 황하나 마약 수사 봐주기 의혹입니다.
재직 당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중개, 중간매매 의혹을 받고 있었음에도 경찰조사조차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황하나는 우리 외삼촌과 아빠는 경찰청장이랑 개베프(베스트프렌드)라며 언급한 것이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2019/04/23 - [호원이/꿀팁&정보] - 박유천 양성 반응

 

아무튼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구속됨에 따라 경찰의 입장도 난처해졌습니다.
신종열 판사는 강신명에 대해 영장청구서에 기재된 혐의와 관련한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 등과 같은 구속사유도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철성, 박화진, 김상운 영장은 기각되었는데 과연 이번 문제는 어떻게 밝혀질 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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