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 1단지 재건축 이주 강제집행 연기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인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입니다.
개포주공아파트는 총 1단지에서 9단지까지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포 1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재건축 대장주로 총 5,236세대가 이주를 해야 했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는 2016년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으며 당초 지난해 9월 이주를 마칠 예정이었습니다.
지난 9월 말 공가율 95%를 넘기며 약 230여 세대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 즈음에도 아직 120여 가구가 떠나지 않았었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고급화 차별화 계획으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개포주공 1단지입니다.
일부 아파트 세대와 상가가 불응하다보니 일정이 속해서 미뤄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3월 4일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의 신청에 따라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종합상가에 대한 강제집행을 시도했습니다.
개포 1단지 재건축 이주에 대한 강제집행이 일어난 것인데요.
결국 상인들과 전국철거민연합회(전철연)의 반발에 가로막혀 집행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개포 1단지 재건축 조합원들이 상가 유리창을 부수는 등의 일이 있었습니다.
개포주공 1단지는 부동산 시장에서 이슈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조합장 선출과 집행부 결성이 이뤄져 본격적인 강제집행이 시작된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서울시는 동절기 시민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지난 2월까지 정비사업에서 강제 집행을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3월 1일부터의 휴일을 끝내고 3월 4일 월요일이 되자마자 강제집행을 하였네요.
대부분의 가구가 입주를 끝내고 현재 퇴거를 불응하는 상가 세입자는 14곳이 남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은 개포 1단지 세대들은 나올 수 밖에 없겠지요.
올 하반기나 내년 초에는 전면적인 철거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강남구 개포 주공 1, 4단지는 단지 평균 평당 실거래가격이 1억원을 돌파할 정도입니다.
작년 ㎡당 실거래가가 높은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1단지로 ㎡당 거래가격은 3467만원이었다고합니다.
최근에는 서울 아파트가 떨어지는 추세라서 개포 1단지 역시 떨어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높은 편이죠.
개포 1단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4월 아파트 공시지가가 발표되면 추가 하락이 예상되고 매수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개포 1단지는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 4월 29일부터 착공 전까지 조합원 지분 거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2016년 4월 28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올해 4월 28일까지 착공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기존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개포동 일대 공인중개사무소들은 이미 잠재 매도인과 매수인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개포주공 1단지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22년에 개포주공 1단지가 무사히 재건축 착공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정보 모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