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야마 노리유키 모래그릇 드라마 출연! (나카지마 켄토)

2019. 2. 24. 13:00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東山紀之)는 1966년생으로 쟈니스 사무소 소속입니다.
1985년 아이돌그룹 소년대 (少年隊)로 데뷔하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우에쿠사 카즈히데, 니시키오리 카즈키요와 함께 활동하였고 현재는 그룹활동은 하지 않습니다.

2010년 배우 기무라 요시노와 결혼하였고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1993년에는 대하드라마 류큐의 바람 주연을 맡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형사7인, 필살사업인, 마루마루아내, 일곱 개의 회의, 오오오카 에치젠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히가시야마 노리유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모래그릇입니다.
후지테레비 개국 60주년 스페셜드라마로 3월 28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드라마 모래그릇에는 섹시존(Sexy Zone)의 나카지마 켄토가 출연합니다.
섹시존 역시 쟈니스 사무소 소속으로 히가시야마 노리유키의 후배입니다.

아무튼 모래그릇은 마츠모토 세이초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마츠모토 세이초는 워낙 유명한 분이니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모래그릇(砂の器)은 문학동네를 통해 대한민국에도 정발되기도 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었고 다섯번이나 드라마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6번째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어느 날 새벽, 전차 조차장에서 얼굴이 뭉개진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목격담에서부터 수사를 시작하는 형사 역할입니다.
나카지마 켄토는 천재 작곡가 역할입니다.

참고로 2019년은 마츠모토 세이초 탄생 110년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야광의 계단, 증언, 과실이 없는 숲 등 마츠모토 세이초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오래된 배경의 작품인 만큼 이번 모래그릇은 배경이 살짝 바뀝니다.
2018년의 할로윈 당일의 시부야로 무대를 옮겼습니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그동안 탄바 테츠로, 와타나베 켄 등의 선배들이 맡아온 역할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접근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카지마 켄토에 대해 노래하고 춤추는 것은 연기와 달라서 어떻게 연기할 지 기대가 된다고 코멘트하였습니다.

나카지마 켄토(中島健人)는 개인적으로도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인데요.
영화 은수저, 쿠로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니세코이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8/04/23 - [일본/연예계뉴스] - 나카지마 켄토 니세코이 영화 주연!

2018/07/31 - [일본/연예계뉴스] - 나카지마 켄토 연속드라마 주연! (도로케이-경시청 수사 3과-)

나카지마 켄토는 대선배들이 연기해온 역할이라 전력으로 도전하겠다고 코멘트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스페셜드라마 모래그릇에는 에모토 아키라도 출연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