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 모에 우익 논란?!

 

 

일본연예인 우익에 대해서는 많이 민감한 문제입니다.
유즈의 키타가와 유진 이라든가 무카이 오사무 등이 대표적인 우익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우익 관련 영화나 드라마 관련작품에 출연하는 것이 조심스러운게 사실입니다.

현재 걸그룹 AKB48이 프로듀스48(PRODUCE 48)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AKB48를 졸업한 마에다 아츠코는 대표적인 친한(親韓) 멤버였고
프듀48에 참여하고 있는 미야자키 미호 역시 엄청 한국을 좋아하는 멤버입니다.
그런데 AKB48 고토 모에 트위터 글이 소소하게 화제입니다.

고토모에우익 논란 글입니다.

 

고토모에

 

 

AKB48 드래프트 1기생으로 모에큥이라고 불리는 고토 모에입니다.
2001년으로 아이치 현 출신의 고토 모에는 작년 AKB48 총선거에서
76위를 기록했고 올해는 65위에 오르며 순위 상승을 하였습니다.
작년 2017 MAMA in Japan에도 참가하기도 했던 고토 모에입니다.


고토 모에는 등급평가에서 타케우치 미유, 이와타테 사호와 함께 댄싱히어로를 부르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C등급으로 등급 재조정 되었고 1차경연 그룹평가에서는 트와이스의 우아하게를 췄습니다.
2차경연 포지션 평가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를 불렀습니다.
그동안 높은 순위를 기록하다가 결국 8회 순위에서 급락하여 28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악플러들이 성희롱을 하는 등 미성년자인 고토 모에에게 악플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8월 6일 트위터에 오늘 8월 6일은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된 날.
73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있는 일상에 감사하며 세계가 싸움 없는 평화로운 날이 오는 것을 바랍니다
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쟁을 일으켜서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든 일본인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한다고 우익 논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 다시 악플러들의 공격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고토 모에는 단순히 전쟁을 싫어하는 반전주의자입니다.
절대 일본에 대해서 옹호하고 있지 않습니다.

몇년전에 고토 모에 블로그에 올린 글입니다.


오늘, 8월 15일은 종전기념일입니다.
70년의 단락의 날입니다.
이제 두번 다시 슬픈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이런 비참한 전쟁을 일으켰다고 하는 사실을
언제까지나 잊지말고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토 모에는 보기 드물게 역사의식이 있는 일본인이고
오히려 일본의 혐한세력에게 욕을 먹고 있었습니다.
가해자인 일본인이 평화를 운운한다고 기분이 좋지 않을 순 있지만

그전에 고토 모에가 올린 내용을 생각해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의 과도한 댄싱퀸 모습에 대해 너무 욕을 안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멤버입니다.

아래는 고토 모에의 프로듀스48 PR영상입니다.
한국어도 열심히 준비하였고 아이유(IU)의 노래도 준비하고 픽미 춤도 준비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