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자살 시도 인스타그램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즉 자살 시도를 하여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안검하수 수술을 한 구하라인데 자살 시도 소식이 들리고 연관검색어에는 구하라 사망까지 뜰 정도입니다.
제가 카라의 팬클럽 카밀리아 회원으로 저번에 구하라 안검하수 관련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2019/04/22 - [호원이/꿀팁&정보] - 구하라 안검하수 근황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구하라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구하라는 오늘 새벽 0시 40분쯤 구 씨가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에게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하라 집 안에는 연기를 피운 흔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매니저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구하라가 전화를 받지 않아 구하라의 집으로 찾아갔던 것입니다.
카라의 팬이었던 저에게 이 상황은 되게 답답하기도 합니다.
어제 구하라는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는 짧은 인사 글을 올렸습니다.
단순히 안부를 묻는 글인지 작별 인사를 건네는 것인지 팬들의 추측이 있었습니다.
팬들은 힘내라는 걱정의 댓글을 달았고 구하라는 해당 글을 삭제하였습니다.
그 뒤 구하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신이 사랑하는 삶을 살아라, 당신이 사는 삶을 사랑하라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구하라는 그동안 여러 글을 올렸었습니다.
힘들어도 안 힘든 척, 아파도 안 아픈 척 그렇게 계속 참고 살다 보니, 겉은 멀쩡해 보이는데 속은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라는 글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하라의 이런 관종 짓이 올라올 때마다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글을 올리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 지 이정도 연예인이면 충분히 알지 않나요?
누구한테 위로를 받고 싶은 것인가요?
구하라는 그동안 많은 돈을 벌었고 곁에는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구하라에게 팬은 아무런 힘이 되어주지 못하는 건가요?
구하라 주위에는 보살펴 줄 사람 하나 없던 것일까요?
이런 자살 시도 소식은 정말 힘빠집니다.
물론 팬들을 위해 구하라가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동안 CD를 사고 음악방송 공방에 참여하여 응원해주는 팬들은 이런 모습을 당연히 보고 싶지 않습니다.
구하라는 카라의 멤버로 2008년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건 사고를 겪으며 멘탈이 강해졌습니다.
전 연인 최종범과의 불화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최근 구하라는 안검하수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예쁜 외모입니다.
지난해 구하라는 만만한 일본활동을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구하라는 작년 12월 24일 일본 카나가와 켄민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일본 팬들을 만났습니다.
또한 올해 마이네비 presents 제28회 도쿄 걸즈 콜렉션 2019 SPRING / SUMMER 무대에도 섰습니다.
TOKYO GIRLS MUSIC FES. 2019에도 출연하여 카라 메들리를 선보였습니다.
한국팬들을 생각은 하는 건지 한국활동 소식은 쥐똥만큼 없지만 팬들은 활동을 시작한 구하라를 보면서 힘을 얻습니다
또한 구하라를 계속해서 응원했습니다.
구하라는 안검하수 수술을 했을 때도 당당하게 수술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당시 구하라는 어린 나이 시절 때부터 활동하는 동안 지나 온 수많은 악플과 심적인 고통으로 많이 상처 받아왔다며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안검하수를 하는 덴 다 이유가 있겠죠라며 글을 남겼었습니다.
오른쪽 눈의 불편함 때문에 제 자신을 아프지 않게 돌보려고 한다며 그렇지만 이제는 제 자신을 위해서라도 당당한 건 당당하다고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이 든다며
더욱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준 구하라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보답입니다.
구하라는 단 한번도 악플에 대해 대처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은 하지않았다며
저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이고 어떤 모습이든 한 번이라도 곱게 예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껏 얘기하였습니다.
구하라 정말 멋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사실, 구하라 자살 기도 루머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작년 9월 소속사는 구하라가 수면장애, 소화불량이 계속 있어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는 등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히며
구하라는 자세한 상태 체크를 위해 내원했다가 병원에 입원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 이번에 구하라가 자살 시도를 한 것입니다.
매니저님의 빠른 신고가 정말 구하라를 살렸습니다.
구하라가 자택에서 연기를 피워 자살시도를 하였단 소식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구하라는 광주 출신으로 1991년생입니다.
구하라 이름은 순 한글 이름이며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를 나왔습니다.
오빠와 여동생이 있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합격을 거쳐 DSP를 통해 카라로 데뷔하였고 예쁜 외모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강지영과 함께 카라 2기로 합류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구하라는 그동안 시티헌터, 시크릿러브 등 드라마 연기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청춘불패 등 예능에서도 발랄하고 털털한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2015년 미니앨범 ALOHARA을 발매하여 솔로가수로도 활동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허영지가 피처링 참가한 어때? 노래 좋아합니다.
아무쪼록 구하라가 다시 건강하게 다시 일어서서 활동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응원하는 팬들과 네티즌들은 많이 있습니다.
여전히 예쁘고 매력도 충분합니다.
한편,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는 2주전 샵을 오픈하였습니다.
최종범 씨는 과거 여자친구였던 가수 구하라를 폭행하고,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최종범 씨는 지난달 18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재물손괴 부분은 인정하고 반성하지만 다른 혐의에 대해선 부인하였습니다.
또한 카라의 전멤버 니콜은 일본활동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