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수 쇼트 개인 최고기록! 머라이어 벨 부상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3월 20일 개최된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입니다.


대한민국에는 임은수 선수 혼자 출전하였으며 중국, 미국, 일본 등 많은 나라에서 선수들이 출전하였습니다.


임은수는 얼마전 2019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 대회에서 최종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김예림 8위)

관련 소식을 전해드렸었습니다.

 

2019/02/09 - [일본/연예계뉴스] - 사카모토 가오리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2연패 실패! (임은수 7위)

 

2019/02/08 - [호원이/꿀팁&정보] - 4대륙 피겨 선수권 키히라 리카 트리플악셀 고수

 

 

 


김연아를 잇는 피겨의 기대주인 임은수 선수입니다.


그런데 임은수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공식연습 도중 고의성 짙은 스케이트 날 가격을 당했다는 소식입니다.


바로 미국의 머라이어 벨 선수가 임은수의 종아리를 스케이트날로 찍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들은 화를 내며 빙상연맹에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는 머라이어 벨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며 비난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입니다.


올림픽, 4대륙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과 함께 중요한 경기로 꼽힙니다.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두번이나 땄었습니다.


또한 은메달과 동메달도 여러 수상하였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임은수 피겨선수에 대해 국민들이 기대되는 바가 컸었습니다.


임은수 선수 본인도 꽤 부담이 되었을 텐데요.

 

 

 

 

 

 

임은수 선수는 오전 공식연습 도중 두 번째 순번으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친 뒤


우측 링크사이드에 붙어서 천천히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순번으로 곡을 맞추던 미국의 머라이어 벨로부터 스케이트날 토에 종아리를 찍히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습니다.


임은수는 당연히 공식연습을 중단하여 의료진으로부터 긴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스케이트 날로 찍힌 왼쪽 종아리 부위의 상처로 인한 근육 손상으로 통증을 느꼈고,


상처 주변이 다소 부어올라 급히 조치를 취한 후 공식호텔로 이동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트레이너로부터 추가적인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임은수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쇼트 프로그램에 참가하였습니다.


임은수는 존 배리의 사랑의 은하수를 선보였고 72.91점이라는 아주 좋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ISU 공인 개인 최고점수를 기록한 것입니다.

 

머라이어 벨에게 부상을 당했음에도 클린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임은수 선수는 2003년생으로 올댓스포츠 소속입니다.


임은수의 코치는 라파엘 아르투니안으로 머라이어 벨의 코치와 같습니다.

 

 

 

 

 

 

올댓스포츠는 언뜻 보기에 머라이어 벨의 스케이트 날이

 

임은수의 다리 쪽을 스쳐 지나가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임은수가 런스루 중인 선수의 동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링크 사이드에 최대한 붙어 이동 중이었고,

 

머라이어 벨이 임은수의 뒤쪽에서 다가온 것을 감안하면 고의성이 다분한 ‘가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머라이어 벨은 미국 LA에서 임은수와 같은 코치, 같은 링크, 같은 연습 세션에서 연습해 온 23살의 성인입니다.

 

 

 

 

 

 

최근 수개월 동안 임은수의 연습을 고의적으로 방해해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해 출발하기 직전 마무리 훈련 과정에서


머라이어 벨이 임은수를 향해 폭언을 하고 연습 방해의 수위를 높이며

 

노골적인 ‘괴롭힘’을 지속적으로 가해온 최근 전력을 봤을 때

 

고의적으로 자신의 스케이트 날로 임은수를 공격했을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밝혀졌습니다.


이미 심각성을 눈치채고 미국 전지 훈련하는 링크에서 임은수 선수와

 

머라이어 벨을 다른 연습장에서 훈련시켰었다고 합니다.

 

 

 

 

 

다른 라커룸을 썼으며 머라이어 벨에게 주의를 주었다고 하는데요.


머라이어 벨은 임은수 선수를 부상시켜놓고 사과도 없이 본인 훈련을 이어갔습니다.


정말 빙상연맹에서 강력하게 항의를 해야할 것입니다.


머라이어 벨은 1996년생으로 7살이나 어린 임은수 선수를 공격한 것입니다.

정말 양심이 없네요.


임은수 선수는 얼마전 훈련지 팀메이트들의 sns계정을 다 언팔로우하였습니다.


엄연히 인종차별로 보입니다.

 

 

 

머라이어 벨은 미국인으로 본명은 머라이어 샤이엔 벨(Mariah Cheyenne Bell)입니다.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태어났으며 미국에서 개최된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얼마전 개최된 사대륙 선수권에서 최종 6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였습니다.


쇼트 프로그램은 셀린 디온의 To Love You More입니다.


71.26점을 기록하며 역시 개인 최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하지만 임은수 선수가 아직 높습니다.


 

 

임은수 선수는 꼬부기라고 불리며 아시안 트로피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이 임은수의 첫 시니어 시즌입니다.


만 15세가 되어 시니어 데뷔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고

한국 선수 중 최연소로 시니어 그랑프리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만 15세 8개월)

 


시니어 데뷔 시즌에 그랑프리 2개 대회에 출전하면서 더욱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2018 로스텔레콤 컵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김연아 이후 9년 만의 첫 한국 여자 싱글 그랑프리 메달입니다.

 

 

 

대한민국의 귀한 선수인 임은수 선수가 다치면 절대 안되죠.

 

 

 

 

 

한편,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프리는 3월 22일 열릴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임은수 선수 메달 땄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머라이에 벨을 이겨 정의가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스팅 사진은 임은수와 머라이어 벨 선수의 경기 사진입니다.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는 ISU가 주관하는 시니어 피겨스케이팅 국제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 댄스 총 4개 종목을 진행합니다.


1896년에 최초로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내년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가 될 예정입니다.


임은수 선수가 다행히도 경기는 별 탈 없이 잘 끝마쳐서 다행입니다.


왼쪽 종아리 부위의 상처로 인한 근육 손상때문에 붕대를 감은 것 같았는데요.


얼른 제대로된 치료를 받았으면 합니다.

 

 

 

김예림, 유영과 함께 제2의 김연아로 꼽히는 임은수입니다.


프리프로그램에서는 시카고 ost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팔다리가 가늘고 긴 체형과 예쁜 얼굴로 팬들이 많고 해외팬들도 많은데요.


임은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비율이 정말 좋아요.

 

 

아래는 임은수 선수 인스타그램 사진입니다.

 

 

 

 

사대륙선수권에서도 쇼트 프로그램을 클린 연기를 하였지만 프리프로그램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 프리에서는 더욱 잘해주었으면 합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파이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임은수 머라이어 벨

 

 

 

 

 

 

 

임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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