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키린 사망!


소식 전해드리려 했는데 바빠서 이제서야 전해드리네요.
이미 한국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더라구요.

 

 

 

여배우 키키 키린(樹木希林)의 사망 소식입니다.
1943년생으로 본명은 우치다 케이코인 키키 키린입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였습니다.
어느 가족(만비키 가족), 태풍이 지나가고, 바닷마을 다이어리, 도쿄 타워 등의 작품에 출연했는데요.


2003년 망막 박리로 왼쪽 눈이 실명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 사시인 것이죠.
2004년에는 유방암에 걸려 계속 투병생활을 하였지만 계속해서 연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올해는 대퇴골 골절을 당해 수술을 받기도 했었습니다.
10월 13일에는 일일시호일이라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바로 여배우 쿠로키 하루가 주연인 영화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다수의 영화, 드라마, CM으로 활약했던 여배우 키키 키린이 사망하였습니다.

 

 

 

 

브레이브 스토리, 마루밑 아리에티 성우 더빙에도 참여했던 키키 키린입니다.
미츠이 부동산 리얼리티, 소고 세이부, 마스터카드 등의 cm에도 출연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음악가와 배우로 활동하는 우치다 유야입니다.
딸은 배우로 활동하는 우치다 야야코입니다.


아무튼 키키 키린이 암이 결국 전신으로 퍼졌고 9월 15일 75세를 끝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자택에서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암이 전신으로 퍼져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었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무래도 일본에서도 유명한 배우다 보니 뉴스가 정말 쏟아지네요.

 

기무라 타쿠야, 쿠도 시즈카, 와다 아키코, 릴리 프랭키 등의
연예인들이 조문을 위해 키키 키린의 자택을 방문하였더라구요.

 

한편, 어느 가족은 한국에 8월 29일 개봉하여 15만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일본에서는 250만명 이상으로 30억엔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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