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 황대헌 쇼트트랙 집단 퇴출

 

 

 

동계 스포츠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전원이 선수촌에서 퇴출당할 수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작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민정 선수가 1500m 금메달을 얻었었죠.
또한 황대헌, 임효준, 서이라 선수가 메달을 목에 걸었었습니다.
특히 임효준 선수는 1500m 금메달을 얻었었습니다.


여기에 여자 단체 3000m 계주에서 대한민국이 금메달 우승을 하였었습니다.
임효준 선수와 최민정 선수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현재 2019-2020 시즌 쇼트트랙 대한민국 국가대표로는 남자부 7명 여자부 7명 총 14명입니다.

 

 

 

남자부 임효준, 황대헌, 박지원, 김다겸, 이준서, 박인욱, 김동욱, 박세영 이며
여자부 최민정, 김아랑, 노도희, 서휘민, 김지유, 노아름, 김건희, 이유빈입니다.
남자부 임효준, 황대헌, 박지원 선수는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할 수가 있는데요.


6월 17일 충북 진천에 있는 선수촌에서 암벽등반 훈련을 하던 중 A선수가 B선수의 바지를 내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후배 B선수의 바지를 내린 것인데요.


A와 B선수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라고 알려졌습니다.

 

 

 

 

 

 

작년 메달리스트라면 황대헌, 임효준, 최민정 선수일 것입니다.


남자선수 서이라 선수는 이번 국가대표에 뽑히지 않았거든요.


바지를 내렸다면 동성간의 벌어진 일일 가능성이 높으니 황대헌, 임효준 선수이겠죠.

선배는 임효준 선수이며 후배는 황대헌 선수입니다.
수치심을 느낀 B선수가 '성/희/롱'이라며 신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선수촌은 진상조사에 나섰구요.

 

바지를 내렸지만 모든게 노출되어 황대헌 선수가 얼마나 창피했을지 너무 심각하네요.


 

 

 

선수촌 측은 이를 팀 전체의 기강해이로 판단해 별도 위원회에서 퇴촌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선수촌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대표팀 전체 퇴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코칭스태프를 포함해 남녀 대표팀 모두(남녀 각 7명)를 1개월간 퇴촌시키기로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효준, 황대헌 선수를 포함한 14명 전부요.


바지를 내린 사건 뿐만 아니라 최근 쇼트트랙 대표팀이 선수촌 내에서 기강을 무너뜨리는 크고 작은 사건을 잇달아 일어났었다고 합니다.


단순히 한 개인에 대한 징계가 아닌 팀 전체의 선수촌 퇴출을 검토하게 된 이유겠죠.

 

 

 

선수 한 개인이 아닌 팀 전체가 선수촌에서 퇴출당하는 건 사상 초유의 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피해자인 B 선수가지 퇴출되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임효준 선수와 황대헌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평창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챔피언인 임효준 선수입니다.
1996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 23세이며 대구출신입니다.

 

 

 

한국체육대학교를 다녔으며 소속사는 브리온 컴퍼니입니다.
키 168cm의 임효준은 2019년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챔피언이며 세계랭킹 1위입니다.
제2의 안현수라는 벌명을 가지고 있으며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순간 스피드와 순발력이 정말 좋습니다.


임효준은 수영선수가 되려했으나 고막이 파열되서 수영을 포기하고 스케이트로 전향했습니다.
꽃미남 외모로 팬들도 많은데요.
평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임효준 선수입니다.

황대헌 선수 역시 한국체육대학교를 다닙니다.
1999년생인 황대헌 선수는 안양 출신입니다.
소속사는 브라보앤뉴입니다.
키 180cm로 남자 쇼트트랙 1000m 세계기록 보유자입니다.
임효준보다 앞서 황대헌은 2017/18 세계랭킹 1위였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몸싸움에 능한 편이고 체력도 좋습니다.
선수 소개를 하는 타임에 고글을 입에 물고 손인사를 하는 것이 트레이드 마크인데요.
임효준 선수와 함께 역시 팬이 많습니다.


쇼트트랙 대표팀의 임효준과 황대헌 선수가 얼마전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었는데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와 1000m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었습니다.
그만큼 실력도 좋고 서로 잘 챙겨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죠.

 

 

 

선의의 라이벌 경쟁자로도 알려져 있었던 임효준 황대헌 선수입니다.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선
임효준(고양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이 결승 출발선에 나란히 선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임효준이 예선에서 탈락한 500m를 제외하고 1,000m와 1,500m, 3,000m 슈퍼파이널까지
나머지 개인종목 3개에서 모두 두 선수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은 결승에 진출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황대헌은 500m를 2연패하고 1,000m 은메달을 추가하며 2위에 올랐었습니다.

 

 

아무튼 이번 쇼트트랙 희롱 사건 너무 충격적이네요.

임효준 선수는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활성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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