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빅피쉬 도시어부 차이점은?
이태곤, 지상렬, 정두홍, 김진우, 윤보미가 출연하는 SBS예능프로그램 전설의 빅피쉬 입니다.
김진우는 위너의 멤버이고 윤보미는 에이핑크의 멤버인 아이돌입니다.
4월 5일 오후 11시 10분에 첫방송된 전설의 빅 피쉬입니다.
전설의 빅피쉬 타이틀만 들어도 낚시 예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설의 빅피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예계 낚시 드림팀이
전 세계를 누비며 '빅 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설의 빅피쉬는 진짜 낚시꾼들의 판타지한 모험을 다루는 익스트림 어(漁)행기라고 하는데요.
사실, 낚시 예능하면 도시어부가 생각납니다.
채널A에서 방영되는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매주 목요일에 방송됩니다.
이경규, 이덕화, 장도연이 출연하며 얼마전 마이크로닷이 하차하였습니다.
도시어부는 2017년부터 방송되고 있는 어느새 장수프로그램이 된 낚시 전문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그렇다면 전설의 빅피쉬 예능과 도시어부 차이점은 어떠할까요?
그동안 낚시 채널 혹은 낚시 전문 방송은 있었지만 낚시 예능 최초는 도시어부입니다.
직접 잡은 물고기로 해먹는 요리와 먹방을 보여주며 이덕화, 이경규 모두 유명한 낚시광입니다.
뉴질랜드, 알래스카 등 해외출조를 나간 적이 있습니다.
그동안 홍수현, 이민우, 소유, 최현석, 주진모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시어부에는 이태곤,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이태곤은 특히나 도시어부 단골 게트스였습니다.
그동안 무한도전 포맷과 비슷한 1박2일, 꽃보다 할배와 비슷한 마마도,
나는 가수다와 비슷한 불후의 명곡, 아빠 어디가와 비슷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예능프로그램도 비슷한 포맷 방송으로 표절의혹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설의 빅피쉬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좋지 않습니다.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예능이 또 생겨서 좋아하는 편입니다.
전설의 빅피쉬가 도시어부와 다른 점은 상상 이상의 거대한 물고기를 다룬다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의 대표 물고기를 소개하며 잡는 방식으로 그 나라의 낚시 고수와 대결하며 한 수를 배우는 것입니다.
우선 4월 5일 방송되는 전설의 빅피쉬 첫화는 태국에서 촬영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참고로 전설의 빅피쉬 역시 파일럿 방송입니다.
최대 크기 6m, 최대 무게 600kg의 거대 담수어부터 바다의 치타로 불리는 돛새치까지
민물과 바다를 넘나들며 태국의 빅피쉬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전설의 빅피쉬 프로그램입니다.
연중 200일을 바다에서 보낸다는 자타공인 연예계 낚시 1인자인 이태곤의 활약상이 기대됩니다.
사실, 도시어부에서 보여준 것과 다른 점이 있을까 하는 점도 있네요.
그래서 이태곤과 지상렬의 낚시는 다소 식상해보일 수 있습니다.
무술감독이자 액션 배우인 정두홍은 기대가 되네요.
정두홍은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일곱 살 때부터 금강에서 민물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위너의 김진우는 목포 '임자도' 어부의 아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설의 빅피쉬가 낚시 붐을 일으킨 예능 '도시어부'를 넘어설 신선함이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도시어부도 요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전설의 빅피쉬는 공중파고 후발주자이기 때문에 지원을 더 해서 해외촬영으로 도전해보는 것 같습니다.
도시어부는 국내 촬영 위주니까요.
전설의 빅피쉬가 방영이 되지 않았지만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배우 이태곤과 개그맨 지상렬을 ‘피싱(FISHING) 라인’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합니다.
최근 모두의 주방에도 출연한 이태곤인데 드라마 촬영 소식 좀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케이블에서 방영된 하늘이시여도 다시 반복 시청했는데..
윤보미는 진짜사나이, 마리텔,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 도전에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