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세인트테일 후속작 연재! (천사소녀 네티 속편)

 

천사소녀 네티는 1996년부터 KBS를 통해 방영되었습니다.
오늘 밤엔 무슨 일을 할까 누구에게 기쁨을 기쁨을 줄까 오프닝 노래는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사소녀 네티 마지막화를 못봐서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전 천사소녀 네티에서 세인트(미모리 세이라)를 좋아했었습니다.


아무튼 천사소녀 네티 관련 소식입니다.
천사소녀 네티는 괴도 세인트테일(怪盗セイント・テール)이라는 만화책이 원작입니다.
일본의 유명 순정만화 잡지 나카요시에 연재된 만화로 타치카와 메구미가 그렸습니다.
한국에선 서울문화사를 통해 정발되었습니다.
타치카와 메구미는 몽환전설(夢幻伝説)이라는 작품도 그렸습니다.


아무튼 7권으로 완결되었고 애니메이션은 43부작입니다.
낮에는 평범한 소녀지만 밤에는 정의로운 도둑 마법소녀로 활약하는 샐리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샐리의 친어머니도 괴도였는데요.


괴도 세인트테일의 후속작이 연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작년에 괴도 세인트테일의 신프로젝트로 픽시브를 통해 만화가를 모집하였습니다.
그리고 후속작의 제목은 괴도 세인트 테일 girls!로 정해졌습니다.
(怪盗セイント・テール girls!)

 

 

 

 

집영사와 픽시브의 만화 어플리케이션인 palcy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괴도 세인트테일 사라진지 몇년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아쉬운 건 기존의 원작 만화가가 아니라 새로운 분이 그림을 맡아서
그림체도 바뀌었고 뭔가 캐릭터도 너무 다른 느낌입니다.
타치카와 메구미는 동인지로도 활동했었는데요.
2012년 이후 근황 소식도 없네요.
어머니 간병으로 당분간 작품활동을 안한다곤 했었지만...
아무래도 작가 본인도 나이가 많구요.


괴도 세인트 테일 girls!의 작가는 やもり四季。(야모리 시키)라고 합니다.
이번 후속작에 따라 괴도 세인트테일 신장판도 한국에 정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괜히 뾰로롱 꼬마마녀, 빨강망토 차차,
웨딩피치, 달빛천사, 신의 괴도 잔느, 이누야샤, 슈퍼갤즈, 인형공주 리카,
두치와 뿌꾸, 꼬마마법사 레미, 보노보노, 정글의 왕자 타짱,
슈퍼그랑죠같은 추억의 애니메이션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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