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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정청래

철이쓰 2019. 7. 16. 16:53

정두언 국회의원 사망 재혼 부인 이명박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15일 자택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서울 출생의 정두언 의원은 1957년생입니다.
향년 62세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제17대~19대 국회의원이었으며 지역구는 서울 서대문구 을 지역이었던 정두언 의원인데요.

 

정두언 의원은 4남 1녀 중 넷째아들로 태어나 경기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집안이 가난하여 아버지는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와 정성태 전 국회부의장의 운전기사로 일했고,
어머니는 모래내시장에 좌판을 펴서 5남매를 교육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사망한 정두언 의원 프로필 정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울한 소년 시절을 보냈던 정두언 의원은 1976년에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합격하였습니다.
경제학과를 나왔는데 서울대학교 시절 록밴드를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그래서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회식 또는 연수회를 가면 언제나 사회를 맡았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스타일이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정두언 의원은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행정 사무관시보에 임용되었습니다.
한나라당 부대변인과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던 정두언 의원입니다.

 

그래서 정두언 의원은 사망 소식은 더욱 충격입니다.

 

 

정두언 의원이 사망한 곳은 홍은동 실락공원 인근 산으로 부인이 발견하였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슬하 1남 1녀가 있으며 2018년 재혼하였습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여 사실상 정치계를 떠났었습니다.


최고의 총리 최악의 총리, 잃어버린 대한민국의 시간 등 책을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정두언 의원 사망은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자살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 시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시사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일인지 모르겠네요.

 

 

 

 

 

 

 

7월 16일 사망한 정두언 의원은 12일 김현정의 뉴스쇼 라디오에 출연했었습니다.
한일 갈등을 정치권으로 몰고 가면 안된다며 승용차와 트럭의 충돌에 빗대 불매운동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노태우 정무제2장관을 보좌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 올림픽 개최 지원업무를 담당하는 등 정치계 20년 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국무총리 비서실 등 20여 년간 다양한 직책을 거쳐 왔고
정두언 의원은 2001년 당시 서울시장 출마를 준비 중이던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고 그를 서울시장에 이어 대통령 당선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개국공신으로 꼽힌 정두언입니다.

 

 

 

 

정두언 의원은 2003년까지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역임했고, 제17·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가식 없고 솔직한 정치인으로 정치계 풍운아라 불린 정두언은
이상득 전 의원의 2선 후퇴를 강력하게 요구하다가 이병박과 사이가 틀어졌었는데요.
친박계도, 친이계도 아닌 당내 비주류 인사였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3시 58분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다는 정두언 의원 부인의 신고가 들어왔었습니다.
뒤이어 4시 25분쯤 정두언 의원이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입니다.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해 숨져 있는 정두언 의원을 발견한 것이죠.

정두언 의원은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등 치료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두언 의원에 대해 대중들의 안타까움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치 평론가로 활동한 정두언 의원은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 퓨전 일식집을 내며 요식업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서울시 부시장에 3선 의원 역임, 여기에 4장의 앨범을 낸 아마추어 가수인 정두언 의원인데요.
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판도라 방송에 출연했던 정두언 의원 기억나는데 사망 소식 믿기지가 않아요.
그리고 유튜브 채널 개설도 앞두고 있었는데 사망이라 놀랍습니다.

정두언 전 의원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함께 그의 마지막 방송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TV조선의 정치 프로그램인 강적들에 패널로 출연하며 이것이 정치다를 진행하기도 했었습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이명박 캠프에서 박근혜 후보를 검증하는 역할을 맡았었는데요.
이 때 정두언이 박근혜와 최태민의 관계를 낱낱이 밝히면 박근혜 좋아하시는 분들은 밥도 못 먹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었습니다.
이 일은 후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었습니다.

 

오늘 들려온 정두언 의원의 사망소식은 많은 이들을 힘들게 그리고 가슴 아프게 하는 듯 합니다.

 

 

 


권력사유화를 계속 비판해왔던 정두언 의원입니다.
정두언은 솔로몬 저축은행 비리 건으로 이상득과 함께 기소되었으나 2014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었는데요.
정두언은 이 때문에 10개월간 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지만 무죄 확정 후 6,500만 원가량의 형사보상금을 받았으나 전액 기부하였었습니다.

 

 

 

낙선 후 극심한 우울증으로 자살을 시도하기도 해서 가죽벨트로 목을 맸는데, 자살에 실패했었는데요.
결국 이렇게 사망하고 말았네요.
정말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인터넷 강의로 독학하여 심리 상담사와 분노조절장애 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었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유승민 의원과도 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정당당하다며 적임자로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여야를 떠나서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검찰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했죠.


앞서 얘기한 일본 불매운동인데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반대한 정두언 의원은 우리나라 제품도 다 일본 기계로 만들고
일본 설비로 만든다며 일본의 수출 규제로 반일 정서가 고조되고 불매운동까지 일어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정두언 의원은 유서를 쓴 뒤 북한산 자락길에서 자신의 운전기사가 운전하는 차에서 내려 산 쪽으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두언 의원 유서 내용 궁금하실텐데요.
종이 한 장에 자필로 가족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 장례는 크게 치르지 마라.
조용하게 치러달라. 어머니 옆에 화장해서 묻어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는 '여보 사랑해' 라고 썼다는 것 같아요.

 


재혼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했던 정두언 의원입니다.
이명박은 이재오 전 의원을 통해 정두언 빈소에 조문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네요.

 

 

 

참고하시면 좋을 정보입니다.

 

 

 

 

정두언 의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두언 의원이 출연하는 판도라 방송인데요.
우선 정두언이 출연한 녹화분은 없는 상태입니다.
원래 금요일 녹화를 진행하고 월요일 방송되는 시스템인데 고인을 고려해 녹화일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판도라에서 고정패널로 활약하며 김승우, 정청래와 출연중이었죠.

 

 

 

또한 정두언 의원의 사사건건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책을 논의하며 추후 방송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두언 의원 사망 소속 직후 정청래 전 의원이 정두언 아내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김용태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사고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송주범 전 보좌관 역시 언급하였습니다.

김용태 의원은 정두언 의원과 다음달 저녁 식사를 약속했었다네요.

 

 

경찰은 CCTV와 시신 검시 결과 등을 살폈을 때 현재까지 타살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혀졌습니다.
정두언 의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