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나이 은퇴 이혼

2019. 5. 24. 01:28

모델 박영선 나이 은퇴 이혼 아들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모델 박영선은 현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현재 나이 만50세입니다.
썬나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모델 박영선이 5월 24일 방송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하였습니다.
1987년 19세의 나이에 데뷔해 신이 내린 모델이라 불렸던 박영선은 1988년 모델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뒤로 많은 CF와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였습니다.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에도 자주 섰던 박영선입니다.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도 출연했던 박영선은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모델 친구 박선희 씨를 찾는다고 합니다.
학생 때부터 스케줄을 봐주시던 어머니의 그늘에서 말 잘 듣는 순종적인 딸로 자랐지만
힘든 내색도 못 할 때 박선희를 만나 삶의 여유를 배웠다고 합니다.
박영선은 19살때 박선희 씨를 국제 복장 학원 차밍스쿨에서 만나게 되었다는데요.
김용만, 윤정수와 함께 압구정 거리를 거닐며 추억을 회상하였습니다.

1990년 한국모델 베스트상을 수상하고 1993년에는 한국모델 베스트상 대상을 수상한 박영선입니다.
경원전문대학 의상학과를 졸업하여 마리화나, 자전거를 타고 온 연인, 리허설 등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사진을 올리는 박영선은 최근 드라마 빅이슈에 출연하여 화제였습니다.
90년대 톱 모델 박영선이 약 24년 만에 드라마 촬영장을 찾은 것입니다.
한예슬이 파헤치는 스캔들 배우의 소속사 대표 ‘김흥순’ 역으로 특별출연하였었습니다.

앞서 얘기했듯이 1995년 영화 리허설이 마지막 연기였습니다.
박영선이 나왔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고 감독이 캐스팅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아마 인생다큐 마이웨이였을 겁니다.

아무튼 박영선은 오랜만의 연기로 친구인 스타일리스트 김성일에게 의상을 부탁하기도 했었는데요.
앞으로 박영선의 연기활동을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박영선은 1999년 은퇴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4년 복귀한 박영선입니다.
정상에 있을 때 떠나고 싶은 배부른 생각을 하게 되어 은퇴후 미국으로 건너가 일을 안했었다네요.
15년의 공백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고 복귀 후에는 사람들이 나이에 대해서 너무 신경써서 아쉬웠다고 합니다.
불타는 청춘 재밌게 봤습니다.
불청에 출연했듯이 박영선은 이혼을 하였습니다.

미국으로 유학을 간 박영선은 한국계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은퇴를 한 것입니다.
아들을 낳았으며 30대를 엄마로써 주부생활을 보냈다고 합니다.
박영선은 사고방식 차이로 갈등을 겪어 이혼을 하게 되었고 남편과 3년간 양육권 분쟁 끝에 아들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들을 위해 전 남편과 종종 서로 연락하며 편하게 지낸다고 하는데요.

박영선은 방송에 출연하여 류현진 관련 에피소드를 밝힌 적도 있습니다.
당시 박영선의 아들 김백경과 함께 류현진에게 다가가 사인을 받으려했었다는데요.
류현진이 밥 먹고 사진 찍어주겠다고 말했고 아들이 내 속도 모르고 옆에서 류현진이 밥을 다 먹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박영선은 옛날같이 잘나갈 때였으면 아들에게 멋있는 엄마로서 류현진에게 인사를 건넸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었다고 합니다.

52세 나이가 되어 갱년기를 맞이한 박영선입니다.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박영선이 찾는 박선희 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자취를 하고 있어
박영선을 자취방에서 쉴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합니다.
박영선은 엄마에게 처음 거짓말을 하면서 감행한 인생 첫 외박도 박선희와 함께 했었다고 합니다.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박선희는 결국 모델 일을 그만두고 업계를 떠나게 되면서 둘은 멀어졌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