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원내대표 사퇴

 

 

 

 

결국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퇴를 하였습니다.


작년 6월 이언주 의원 누르고 과반 득표로 원내 대표가 되었던 김관영 국회의원입니다.
투표에 참여한 26명 가운데 과반수가 김관영 의원을 지지했던 것입니다.
김동철 의원을 거쳐 제2대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였던 김관영 국회의원 알아봅시다.


국민의당 사무총장을 맡기도 했던 김관영은 전라도 군산 출신입니다.
1969년생으로 만 49세입니다.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전라북도의 유일한 국민의당 출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입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나왔던 김관영은 공인회계사 최연소로 합격하였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하였고 이어 사법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2012년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군산에서 국회의원 출마하여 60%가 넘는 지지를 받아 당선되었습니다.
2016년 국민의당 소속으로 다시 출마하여 당선되어 재선하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때 탄핵 소추 위원단이었던 김관영 국회의원입니다.


여야의 특활비 폐지를 이끌어 내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취임 318일만에 사퇴를 하게된 김관영 의원입니다.
결국 5월 15일 신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져 만들어진 바른미래당은 계속 분열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작년 2월 창당하였고 올해 4월 패스트트랙 공수처 관련 법안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락했던 바른미래당입니다.
이언주의원은 당원권 1년정지를 받아 탈당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가 사개특위 간사 오신환을 채이배로, 권은희를 임재훈으로 사보임하기도 했습니다.
사보임은 없을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화합하지 못한 것입니다.
선거제·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설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법안) 지정 문제로 당내 반발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김관영 의원은 그동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개혁을 위한 안건을 통과 시켰고 이제는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원내지도부를 꾸려야 한다는 진심 어린 말씀을 들었다며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여러 의원들께 드린 마음에 상처 등에 대해 모두 책임 지고 다음주 수요일까지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하고 그동안 임기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의원은 김관영 원내대표도 본인의 제안이 다른 최고위원들에 의해 수용됐으니 마음을 비우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었습니다.
유의동 의원 역시 이에 찬성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참고로 김관영 원내대표 사퇴에 서명한 의원은 정병국, 유승민, 이혜훈, 오신환, 유의동, 지상욱,
하태경, 정운천, 권은희, 김삼화, 김수민, 김중로, 신용현, 이동섭, 이태규 의원입니다.


반면에 손학규 대표는 김관영 원내대표의 임기는 이제 불과 한달하고 보름정도 남았다며 옹호하였습니다.
김관영은 자리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였었는데요.

 

 

 

 

 

 

 

 

 

알아서 사퇴할 건데 15명의 의원들은 헛짓거리를 하고 말았네요.

 

김관영은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오랜만에 바른미래당이 ‘바미스럽다’는 점에서 벗어날 수 있고, 그동안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당내 많은 갈등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게돼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제는 좀 싸우지말고 의견을 뭉쳐야 하지 않을까요?

 

2019/04/24 - [호원이/꿀팁&정보] - 채이배 의원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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