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징계 출장정지 출전정지

 

 

 

결국 소니 손흥민 출장정지 징계 공식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머스전 손흥민 징계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4일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전 경기였었습니다.
손흥민이 출전하였는데 본머스 레르마는 손흥민을 바짝 붙어 수비를 했습니다.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공을 주우려고 하자, 레르마가 발을 갖다 댔습니다.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 손흥민은 레르마를 거칠게 밀쳤고,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습니다.


 

결국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고 토트넘은 1명 더 퇴장당해 9명으로 뛰었으며 0대1로 패했습니다.

 

 

 

 

보복성 행위로 간주한 크레이그 포슨 주심은 손흥민에게 레드 카드를 주었던 것입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손흥민의 반칙을 폭력적인 행위로 규정하고 3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부여했습니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5월 12일 에버턴과의 올 시즌 최종전뿐만 아니라 다음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경기까지 출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재심을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징계 경감을 위해 항소한다는 것입니다.

 

 

 

 

 

 

 

 

퇴장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밀치는 행위가 퇴장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점과 3경기 출전정지 징계가 과도하다는 주장입니다.


손흥민 징계 경감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손흥민이 밀치기 전 레르마가 주먹으로 손흥민의 등을 가격한 것도 근거에 들어가야 되겠습니다.

솔직히 징계 경감이 되든 안되든 이 상황에서 손흥민 쪽은 무조건 항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흥민이 징계를 받더라도 상대방도 받아야 되겠죠.
참고로 EPL에서 다이렉트 퇴장이면 반칙의 경중과 상관없이 무조건 3경기 출장정지입니다.

 

 

17/18시즌부터 적용된 규칙이라 손흥민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는 예상이 되긴 했습니다.

올 시즌 토트넘과 잉글랜드를 넘어서 전유럽을 놀라게 하고 있는 손흥민인데 징계 아쉽습니다.
본머스 선수 레르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물론 손흥민을 비롯해 토트넘 등도 실검에 올랐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널이 차례로 미끄러지며 결국 아스널은 사실상 UCL 좌절이 되었습니다.
손흥민 응원합니다.

 

 

 

박지성의 뒤를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 꼭 손흥민 무사히 경기치루길 바랍니다.
토트넘, 아스널, 맨유의 치열한 4위전 정말 재밌었습니다.
사실, 본머스전에서 토트넘이 이겼으면 좋았겠지만요.
그래도 토트넘 UCL 진출 기분좋고 손흥민의 활약 기대됩니다.
5일 밤 10시에 열린 첼시와 왓포드의 경기는 첼시의 3-0 완승으로 마무리되었으며
맨유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유로파리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2018-2019 정규리그 EPL 순위입니다.
1. 맨시티
2. 리버풀
3. 첼시
4. 토트넘
5. 아스널
6. 맨유

 

아스널은 번리와의 경기에서 8점 차 골득실을 넘어야 결승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프리미어 리그와 상관없는 챔피언스 리그(UEFA)에서 토트넘은 네덜란드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손흥민은 이 경기에 출장예정입니다.

 

 

손흥민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손흥민은 1992년생으로 강원도 춘천출신의 축구선수입니다.
키 183cm 포지션은 공격수입니다.
FC 서울로 시작하여 함부르크 SV,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거쳐 현재 토트넘 핫스퍼 FC에 소속된 대한민국 국가대표 손흥민입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아시아 출신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선수를 수상한 손흥민입니다.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 리그 퇴장을 기록하게 되어 징계를 받게 되었지만
손흥민 자신의 커리어에서 리그 265경기만에 첫 퇴장입니다.

 

 

 

결론은 38라운드는 자동으로 출장정지이며 손흥민의 18-19시즌 리그일정은 종료되었습니다.


현재 시즌20골인데 앞으로도 손흥민 응원하겠습니다.
공이 정지된 상황에서 상대방에게 보복행위로 가격했기 때문에 손흥민 퇴장은 이해가지만
레르마 선수가 아무런 카드도 받지않은 것은 좀 의외이긴 했습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아시안컵까지 쉴틈없이 달려오고 있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지 않냐는 네티즌 반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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